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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땡 콜렉티브는 미술과 미술을 둘러싼 텍스트를 다루는 동인입니다.

땡땡 콜렉티브는 미술을 향한 관심사가 교차하는 지점에서 우연히 결성되었습니다. 그리고 기존 평단의 시선에서 다소 ‘자격 없는’ 글쓰기를 지속하며, 미술 비평 독자의 자생적 클러스터를 조직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메일링 서비스를 주력으로 하여, 소통을 기반으로 한 열린 공동체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은 미술이 다양한 위치에서 발생한 언어로 번역되어야 한다는 땡땡 콜렉티브의 신념을 대표합니다.

모임의 이름이 빈 칸을 가리켜 ‘땡땡’이라고 부르는 언어습관에서 출발한 것처럼, ‘땡땡’으로 비워진 자리를 함께 채워나가며 미술계를 탐색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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